교육생 전원 검체 검사 예정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시가 신천지 교육생 1951명의 명단을 입수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한다.

강화군 강화읍 용정리에 있는 신천지 교회 (사진제공 강화군)

시는 28일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신천지 교육생 명단 1951명을 입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검체 검사 인원은 신천지 신도 9875명과 교육생 1951명으로 전체 1만1826명이 됐다.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을 포함하면 지역별로 중구 256, 동구 169, 미추홀구 1807, 연수구 1080, 남동구 2383, 부평구 2924, 계양구 1286, 서구 1750, 강화 161, 옹진 10명이다.

시는 신천지 교육생도 일반 신도와 같이 검체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고위험군이나 발열 의심 신도와 교육생을 우선으로 검체 검사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방지와 시민불안감 최소화를 위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신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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