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ㆍ서구 거주자 각 1명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지난 27일 밤 인천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부평과 서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타지역의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던 2명(인천 거주)이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8일 오전 밝혔다.

먼저, 지난 27일 인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여의도 건설현장 근무자 A씨(40대 남성)의 동료 직원인 밀접 접촉자 B씨(부평 거주)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어,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서울지역 의류매장 직원인 C씨(서구 거주, 20대 여성)도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28일 안으로 B씨와 C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A씨의 부인(교사)과 자녀 3명은 모두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27일 1차로 발표된 A씨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는 ▲2월 22일 : 지하철 이용(여의나루역 – 간석역 – 도보) 12시쯤 미추홀구 주안동 집 도착 ▲2월 23일 : 가족 모두 집에 기거, 놀이터도 나가지 않음. 저녁 식사는 배달 음식 ▶2월 24일 : 오전 5시 30분 자차 이용해 영등포로 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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