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2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서 오늘 발표한 확진자는 여의도 건설현장 근무자로 자택 주소지는 인천 미추홀구이지만 평일에는 여의도 숙소에서 지내고 주말에만 집으로 왔다.

지난 22일과 23일에 자택에 머물렀고 24일 다시 영등포 건설현장으로 출근했으며 27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초등학교 교사인 부인 A씨와 자녀들에 대해 미추홀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며, 학교 주변과 자택은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5일 미추홀구에 거주하던 A씨(56, 남)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시는 A씨의 역학조사를 토대로 한 접촉자 52명의 검체 검사를 진행해 이중 4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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