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수칙 안내와 심리상담 나서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자원봉사센터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인천 자원봉사센터 11곳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섰다.

인천시는 시와 10개 군ㆍ구 자원봉사센터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보급과 심리상담에 나섰다고 25일 전했다.

자원봉사센터들은 독거노인과 사회적 관계 단절 의심 가구 등 재난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방자치단체 대응만으로는 전체 시민에게 예방행동 수칙 보급이 어려울 것을 염려해, 재난정보에 취약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화로 예방행동 수칙을 알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기징후를 포착하면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상담을 의뢰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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