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은 검사 중...저녁 10시께 확진 여부 결정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인천 부평 확진자 A씨(61, 여)의 밀접 접촉자로 24일 확인된 7명 중 6명이 ‘코로나 19’ 감염 여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24일 ‘코로나 19’ 확진자 A씨의 이동 경로 중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밀접 접촉했던 6명에 대한 검체 검사 현황을 공개했다.

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7명 중 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 중으로 이날 저녁 10시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우리은행 부평금융센터에서 접촉한 2명 중 1명은 부천시에서 검사를 받았고 1명은 캐나다 여행 중이라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음성판정 받은 6명은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14일 뒤 2차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정될 경우 격리해제 된다. 시가 먼저 공개한 나머지 4명도 ‘음성’ 판정을 받고 14일간 자가 격리 중이다.

한편, 지난 2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24일 A씨 기존 진술한 동선인 부평종합시장 외에 주민센터와 은행이 포함되는 등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경로와 밀접 접촉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4일 오후 '코로나 19' 인천 부평 확진자가 방문한 부평시장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들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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