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바다열차, 25일부터 운행 중단
인천 월미바다열차, 25일부터 운행 중단
  • 이보렴 기자
  • 승인 2020.02.24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탑승객 60~40% 감소···코로나19 원인
오는 25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행 중단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오는 25일부터 운행을 중단한다.

월미바다열차
월미바다열차

인천교통공사는 24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심각’에 따라 지역사회 감역확산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월미바다열차 임시휴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중단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다.

월미바다열차는 지난해 10월 8일 개통한, 국내에서 가장 긴 관광 모노레일이다.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 입구, 문화의 거리, 인천이민사박물관 4개 역 1.6km 구간을 한 바퀴 돈다. 전 구간을 도는 데 30여 분 걸린다.

인천교통공사 월미운영팀 담당자는 “1월과 비교해 2월 초는 평일 60% 정도 탑승객 인원이 감소했으며, 휴일에는 40% 정도 감소했다”며 “1월은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어서 탑승객이 크게 줄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지난 22일과 23일은 주말인데도 1월과 비교해 탑승객이 60% 감소했다”며 “이번 운행중단은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