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사단법인 전환하고 새 이사진 선출
기후위기 비상행동 등 주요사업 9개 선정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녹색연합이 신임 공동대표로 변병설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변병설 교수.(제공 인하대학교 홍보팀)

인천녹색연합은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이사진 구성과 2020년 사업계획ㆍ예산안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녹색연합은 사단법인 전환을 결정하고 변병설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변 교수는 한국환경정책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같은 학회 학술이사, 총무이사, 학회지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인천녹색연합 이준모, 박정희 현 공동대표는 유임됐다. 사단법인 이사로는 ▲강인숙 인천녹색연합 초록교사 ▲문경숙 시민기자 ▲박인옥 인천사연구소 전임연구원 ▲배양섭 인천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이혜진 인천녹색연합 평생회원 ▲손수정 어린이도서연구회 계양지회 사무장 ▲송정로 인천in 대표 ▲양대성 대인농산 전무이사 ▲장정구 현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이 선출됐다.

녹색연합은 2020년 주요사업으로 ▲기후위기 연대행동 ▲영종2지구와 송도갯벌 등 연안습지 보전활동 ▲백령도 점박이물범보호활동 ▲계양산 등 한남정맥 생태조사와 아카이빙 ▲내륙습지와 양서류 모니터링 ▲일회용품 없는 학교 만들기 ▲자원순환도시만들기 시민참여활동 ▲해양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실천사업과 정책제안활동 ▲녹색현장포럼을 통한 도시계획과 그린벨트 제도개선과 정책제안 활동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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