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과 함께 '복지 도시농업' 실현한다
인천시, 시민과 함께 '복지 도시농업' 실현한다
  • 이서인 기자
  • 승인 2020.02.21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농업 인프라 확충 등에 약 35억 원 투입
영유아·특수교육·초등학생들에게 현장교육 추진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시는 도시농업민간단체, 농업기술센터들과 힘을 합쳐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해 복지 도시농업을 실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ㆍ인천시)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ㆍ인천시)

도시농업 수요 다변화에 따른 맞춤형 체험활동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공동체 참여문화를 활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농업 인프라 확충 ▲도시농업 교육·홍보 강화 ▲도시농업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32개에 약 3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농업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상자텃밭을 보급하고,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계양구·연수구 등 5곳에서 유휴지를 활용한 도시텃밭 23개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분양한다.

또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식생활교육을 연계한 텃밭가꾸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시농업 기초과정부터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가과정까지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도시농업전문가를 활용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치유목적인 텃밭 학습지원 ▲영유아 체험활동과 교육용 교재 공급 ▲초등학생의 학습용 수직형 재배기 등 취약계층과 미래세대에게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신규사업 3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속 녹색 공간 확충으로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도·농 상생 기반을 다져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