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T타워에서 1주년 출범식
코로나 19로 임직원만 참석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복지재단(대표 유해숙)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인천복지재단 출범 1주년 기념식 (사진제공 인천시)

인천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인천IT타워에서 재단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재단 임직원만 참석해 윤리·인권경영 선포와 간담회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인천복지재단은 지난해 2월 19일 인천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조사·연구와 정책개발, 복지사업의 설계와 현장 지원, 시민 교육 등을 목표로 출범했다.

출범 한 해 동안 재단은 ‘당당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인천복지드림(인복드림)’이라는 인천형 복지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시민 복지기준선 설정 연구를 포함해 연구과제 8건을 수행했다. 또 사회복지 시민교육, 사회복지활동가 학교운영, 사회복지 학습동아리 활동지원, 복지사각지대 대책 마련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올해 재단은 인천복지를 위한 정책연구와 함께 인복드림 시범사업과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는 기념사로 “2020년 인복드림의 내용을 하나씩 실행해 인천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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