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삼화이엔지 공기청정기 2대 기증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인천의료원으로 지역사회의 온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삼화이엔지(대표이사 조규섭)로부터 공기청정기 2대를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삼화이엔지는 19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중인 인천의료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삼화이엔지의 공기청정기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 중 부유하는 폐렴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을 99.9%까지 제거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섭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인천의료원 의료진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회사의 좋은 제품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이처럼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천의료원은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께서는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환자 퇴원 후 시행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환경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음을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를 통해 밝혔다.

인천의료원은 (주)삼화이엔지로부터 공기청정기를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 인천의료원)

 

키워드

#인천의료원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