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이동경로 확인중 ···방역할 것”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30번째 감염자가 인천 용유도와 경인아라뱃길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남성인 29번째 확진자와 68세 여성인 30번째 확진자 부부의 이동경로를 18일 공개했다.

질본에 따르면 30번 확진자는 10일 오전 10시께 지인들과 지하철을 이용해 인천시 중구 용유도로 가 점심 식사를 했으며, 이후 지하철을 이용해 경인아라뱃길을 방문했다.

인천 중구 보건소는 “이동경로를 확인중이다. 자세한 이동경로와 방문장소가 확인되면 정부와 시의 협조를 얻어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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