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에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에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 이종선 기자
  • 승인 2020.02.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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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만 조기집행 예산 9358억 투입
맞춤형 복지점수 50% 이상 사용, 구내식당 휴무 월 4회 등 안내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교육청 본관.
인천시교육청 본관.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올해 조기집행 대상 예산 1조9376억 원 중, 9358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기집행 대상 예산 중 7169억 원(37%)는 주로 여름방학에 쓰일 건설비이다. 이를 제하고 남은 운영비·물품비 등의 명목 1조2207억 원 중 77%에 달하는 9358억 원을 상반기에 우선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월 말까지 지급된 교직원 맞춤형 복지점수의 50% 이상을 사용하도록 각급 기관·학교에 안내했다.

현재 월 1회 휴무하는 본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4회로 한시적으로 확대해 시교육청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 부서별로 주 1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교육청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이 됐다”며 “경기회복은 심리적인 요인이 매우 큰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