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약 15만8천명, 보급예산 51억 원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가 올해 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 1명당 40매를 지원한다.

인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 생활시설 거주자 15만7808명에게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연 40매씩 총 630만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건용 마스크가 보급될 수 있도록 군·구와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받아 작년부터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약 25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예방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로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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