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도 이상 발열자 발견시 진료기관에 안내 예정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동구가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내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했다. 

인천 동구가 17일부터 열감지카메라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코로나바이러스19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되고, 확산됨에 따라 본관 열감지카메라를 현관, 별관, 보건소 현관 1개소 총 세 곳에 설치하고 코로나바이러스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는 열감지카메라로 청사 내 출입하는 모든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로 발열을 확인 후, 37.5도 이상의 발열자를 확인 시 2차적으로 체온을 재측정 하고, 최근 중국방문 이력여부 등의 인적사항을 확인해 관내 선별진료 의료기관을 안내해 진료 안내를 할 계획이다.

발열자 정보 등은 하루에 한번씩 상황을 취합 후 동구보건소 감염병대책반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열감지카메라 운영으로 동구청사 본관은 의회청사 건물과 민원실 출입구는 폐쇄되고 본관 로비 출입구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해 열 측정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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