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2억7500만 원 혜택

[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의 ‘혁신 행정도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2억7500만 원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청 본관.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자율혁신ㆍ혁신성과ㆍ혁신확산과 국민체감 지표를 토대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단은 교수, 시민단체 대표, 연구원으로 이뤄졌다.

시는 “혁신 시책을 추진해 관련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업무의 즐거움과 능률을 올리기 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과제도 발굴하고, 공무원들의 연구 동아리 ‘혜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을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혁신 문화를 확산하는 ‘인천 혁신 주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기건 시 혁신담당관은 “재정 인센티브를 활용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혁신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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