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아 기본의 중요성과 패기의 의지 담아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팀의 방향성을 담은 캐치프레이즈로 ‘강한기본, 투혼의 SK’를 발표했다.

인천SK는 14일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하며 창단 20주년을 맞아 기본의 중요성과 팬 감동을 위한 패기있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구단의 정체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우선 ‘강한 기본’은 야구에 대한 기본과 팬을 위한 기본 등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야구에 대한 기본은 야구를 대하는 태도나 기술적 측면에서 기본의 가치를 충실히 수행하며, 강력한 육성과 정교한 전략으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해 강팀의 ‘기본’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투혼의 SK’는 인천SK의 팀 컬러로, 20년 역사 동안 수많은 명승부와 끈기있는 경기력으로 이뤄낸 팀의 가을 DNA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패기 있고 과감한 플레이를 지속하겠다는 다짐이다.

김성용 인천SK 브랜드컨텐츠그룹장은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아 팬 분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ㅉㆍㄼ은 기간 동안 V4(우승 4회)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라며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앞으로도 팬들을 기본에 두고 소통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구단이 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캐치프레이즈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올 시즌은 더 강하고 열정적인 플레이로 많은 팬들에게 진한 야구 매력을 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견고한 구조와 강한 터치감을 가진 글자체로 디자인해 굳센 투지를 표현했다. 캐치프레이즈를 활요해 제작한 월페이퍼와 휴대폰 배경화면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인천SK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사진제공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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