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연수 공공의료타워, 청학역 신설할 것”
맹성규, “인천-수도권 서부지역 교통 중심 만들 것”
유동수, “서울2호선 연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할 것”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박찬대(연수구갑)의원, 맹성규(남동구갑)의원, 유동수(계양구갑) 의원이 13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왼쪽부터) 유동수, 박찬대, 맹성규 국회의원이 13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했다. (제공 박찬대 의원실)

세 후보는 합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적폐와 불공정을 해소하고,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라고 약속했다.

박찬대 의원은 ▲청학역 신설하고 제2경인선 착공 ▲트램 노선 송도·옥련동 경유 ▲공공용지 활용해 보육 시설 신설 ▲연수 공공의료타운 조성 ▲안골마을, 함박마을 등 원도심 도시재생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맹성규 의원은 GTX-B 사업, 남동 스마트산단 사업을 추진해 남동구를 ▲인천과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 중심 도시 ▲인천 교육 1번지, 아이키우기 행복한 도시 ▲인천의 성장동력, 경제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동수 의원은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국가 재정 사업 전환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 ▲주차공간 확보 등으로 “살고 싶은 도시, 40만 계양시대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동수 의원과 맹성규 의원은 각 12일과 13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박찬대 의원은 14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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