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자원조사 방법론ㆍ글쓰기 강좌로 구성
수료 후 마을자원조사ㆍ기자단 활동 예정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마을자원조사활동가 교육’을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선학중학교와 연수평화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자원조사 이해와 사례 ▲마을자원조사 방법론 ▲글쓰기 강좌 ▲마을자원조사 실습(마을탐방) 등이다. 총 8회 진행한다.

한순미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훈련사, 조영진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 안미숙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등이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마을자원조사활동가와 기자단 활동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활동 결과물은 연수구 마을공동체 소개 책자와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소식지에 실려 주민들에게 공유된다.

참가 신청은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www.yeonsumaeul.org)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의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을 고려해 20명가량 선정한다.

안미숙 센터장은 “모든 마을 안에는 많은 마을자원이 존재하고 있다”하며 “이번 교육과 활동으로 연수구의 많은 마을자원이 발견되고 알려져 주민들이 공유하고 누릴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연수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가 설립해 지난해 9월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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