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대수선공사 중
4~5월 입점업체 윤곽 잡힐 듯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 남동구 옛 롯데백화점 인천점 자리에 ‘더 엘리오스 구월 백화점’이 올 10월 초 문을 열 예정이다.

 ‘더 엘리오스 구월 백화점’으로 오픈하기 위해 대수선 공사 중인 옛 롯데백화점 인천점.

롯데한테서 백화점 건물을 매입한 더 엘리오스는 현재 지상 9층(지하 6층) 건물을 10층으로 증축하는 것을 행정기관으로부터 허가받은 상태이며, 시행사가 사업 타당성 검토 후 규모를 확정한다.

더 올리오스는 현재 옛 롯데백화점 건물을 대수선하고 있으며, 시공사는 HDC 현대산업개발이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현대백화점과 용산 아이파크몰 등 유명 백화점 시공 경력을 가지고 있다.

더 엘리오스는 “현재 CJ CGV가 6층부터 10층까지 총 1400석 규모로 입점하기로 확정했지만, 규모는 바뀔 수 있다”고 한 뒤 “다른 입점 업체를 국내 브랜드 위주로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더 엘리오스 관계자는 “버거 전문점, 키즈카페 등 입점 업체 임차인들과 계약을 협의 중이며, 4~5월 중에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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