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시 중소기업제품 종합전시장

60세 이상 장ㆍ노년층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2009 인천 노인일자리 정보교류 박람회’가 오는 17일 인천시 중소기업제품 종합전시장(연수구 동춘동 소재)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우수한 노인 유휴노동력의 활용과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을 알선하고, 노인 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을 위한 것이라고 박람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10개 자치구ㆍ군 부스를 포함한 총 50개 부스를 마련, 200여개 노인적합 직종의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서비스업ㆍ경비원ㆍ미화원ㆍ주례사ㆍ주유원을 비롯해 각종 시간제 일자리 등의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이 직접 만나 면담한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 다양한 구인업체들의 정보도 제공한다. 행사장에 나오는 구직 희망자는 신분증과 이력서, 사진 등을 지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생산품을 전시ㆍ판매하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체험ㆍ무료 건강 상담ㆍ노인 친화생산품 전시 등과 참여자들을 위한 쉼터도 제공한다.

문의ㆍ032-886-1853~55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