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동 유치원 초·중·고교 9곳 휴업 명령에 이어 확대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교육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차원에서 연수구 모든 유치원에 휴업을 명령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번째 확진자가 지난 1일 인천 연수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6일 송도동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9곳에 대해 휴업을 명령했다.

인천시교육청 본관.

송도동을 제외한 연수구 초·중·고교는 학교장 판단에 따라 개별적으로 휴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휴업 기간은 확진자가 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2월 1일 기준으로 잠복기를 고려해 2월 15일까지로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휴업 기간에도 유치원 방과후과정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희망하는 학생이 다닐 수 있도록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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