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강화, 안전 활동에 투입 예정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경찰관 제4기동대를 창설했다.

인천지방경찰정은 경찰관 제4기동대 창설식을 열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지방경찰정은 부평구 청천동 소재 구 6중대 청사에서 경찰관 제4기동대 창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4기동대는 의무경찰 단계적 감축ㆍ폐지에 따른 민생치안 관리 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경찰관 86명으로 구성됐다.

제4기동대는 집회·시위 관련 법령과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집중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집회·시위, 민생치안 업무와 재난ㆍ혼잡경비 등의 안전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준섭 청장은 제4기동대에 “다양한 치안 현장에서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강인한 체력과 전문성을 갖춰 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