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에서 출마 기자회견, 예비후보 등록 마쳐
‘경제는 밥이고, 안보는 집이다’ 5대 공약 발표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정유섭(한국, 부평갑) 국회의원이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들어갔다.
정 의원은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부평구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진행하고 21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출마의 변, 부평갑 지역 주요공약 등을 발표했다.
그는 “현 정부 출범 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국가라는 대한민국 헌법가치는 훼손되고, 급진적 좌파 경제실험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무너졌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가 말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정의로운 나라’였냐”며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현 정부의 실정을 꼭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정 의원은 “4년 전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 부평 주민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새겨 대한민국을 지키고 부평경제를 살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경제는 밥이고, 안보는 집이다’를 총선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정 의원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조기 개통 ▲부평미군기지 명품공원화 ▲서울지하철 7호선 급행노선 신설 ▲부평 11번가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성공적 완공 ▲3보급단~부평역~3군지사 군용철도를 잇는 ‘부평트램’ 신설 등을 5대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정 의원은 예비후보등록 후 첫 행보로 이날 오후 부평구보건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확산에 따른 부평구내 방역활동과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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