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가꾸기ㆍ마을축제 등 공동체 사업 주민 이해 도와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안미숙ㆍ이하 센터)는 ‘2020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현장 지원 일환으로 사전 상담을 진행했다.

‘2020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은 연수구가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다. 센터는 올 한 해 이 사업이 잘 진행되게 주민들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지원 사업 사전 상담을 신청한 86곳 중 71곳을 상담했다.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신청한 곳은 총 56곳이고, 심사 결과는 2~3월에 나올 예정이다.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고려인 문화원’과 상담하고 있다.(사진제공ㆍ연수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센터는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사업 이해를 돕고, 주민들이 골목가꾸기ㆍ마을축제ㆍ동네 생태지도 제작ㆍ마을 돌봄교실 등 마을공동체 사업을 발굴할 수 있게 안내했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상담을 받은 후 이 지원 사업 목적을 알게 됐고, 사업을 구상해 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미숙 센터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고자하는 주민과 이미 진행하고 있는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를 만들었다”라며 “주민이 활동하고 있는 마을에 직접 찾아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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