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공약사항 추진점검 보고회 개최
미추홀구 주민들, 간부공무원 등 공약 점검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구정목표로 출범한 민선7기 미추홀구 구청장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항 추진점검회 (사진제공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민선 7기 공약 추진사항을 검토한 결과, 모든 공약사업들이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66% 완료율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22일 공약사항 추진점검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을 점검했다.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미추홀구 주민들이 참여한 민선7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20명과 구청 간부공무원이 보고회에 참가했다.

점검 결과 일자리, 교육, 복지, 안전, 건강 등 11개 정책 분야 57개 공약 150개 세부과제 중 공공 일자리과 노인 일자리 5% 확대,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구축 등 66% 완료율을 보였다. 나머지 51건 공약 세부과제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보고회에 앞서 2주 동안 공약 추진사항을 사전 점검했다. 김성옥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 추진계획 당해 목표 달성률이 높고 공약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가 원활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공약사업 추진 이행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추진사항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