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2층, 경로당?어린이집 2개동 규모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남동구가 간석자유시장 주변구역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준공했다.

남동구는 지난 21일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식을 열고 무사 완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윤관석 의원,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간석3동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이 불편했던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연면적 791.18㎡, 지상2층 규모로 1동 경로당과 2동 어린이집 등 2개동으로 준공한 이 시설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우수한 복지환경 제공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설 신축을 위해 원도심 저층주거관리사업 일환으로 총 공사비 24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경로당 2층 부분은 지역커뮤니티센터로 향후 간석3동 도시재생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을 계기로 간석3동 주거환경이 더욱 나아질 수 있게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석자유시장 주변구역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식(사진제공 남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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