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라나' 첫 확진 ··· 인천서 격리치료 중
국내 '신종 코라나' 첫 확진 ··· 인천서 격리치료 중
  • 조연주 기자
  • 승인 2020.01.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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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단계서 발견 ··· 접촉자 현재 확인중
질병본부, 위기경보수준 ‘주의’로 상향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폐렴 확진자가 인천의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주말 우한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여성 A씨(3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인천의 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A씨는 검역단계에서 감염이 확인돼 외부 노출은 없는 상황이며,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경보수준을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 방문 또는 체류자 중 ▲우한시 화난해산물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발생한 경우 ▲우한시 방문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본부는 우한시 방문 예정인 사람들에게 ▲가금류 등 야생동물과 접촉 금지 ▲현지 시장 등 감염 위험 장소 방문 자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이미지제공 질병관리본부)
(이미지제공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