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초·중·고 학교장과 교육지원사업 간담회 열어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중구가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간담회를 열고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조례’ 시행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가 지난 16일 교육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 중구는 지난 10일과 16일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초·중·고 학교장 38명과 만나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난달 공포된 '어린이 안전조례' 시행과 관내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사업비 지원사항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 교육지원사업 안내와 각 학교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남부교육지원청 신경순 장학관도 함께 했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중구 교육지원 사업을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학교 교육환경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구는 '책 읽는 도시 인천, 삶의 힘이 자라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학교도서관 명예사서 지원 사업을 관내 초·중·고 전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는 내용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간담회에서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과 교육혁신지구 운영 등 중구 교육지원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안내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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