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미추홀구청에서 총선 출마 선언
경인선 지하화, 승기천 복원 등 공약 발표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갑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총선출마를 선언하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허종식 미추홀구갑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출마선언과 더불어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제공 허종식 선거사무소)

허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미추홀구청 기자브리핑실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과거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인천시 대변인과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경인전철 지하화 ▲승기천 물길 복원 ▲주안국가산업단지 청년 일자리 3만개 창출 ▲주안의료복합단지 원도심 랜드마크화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와 수봉공원 잇는 시민공간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용일사거리에서 동양장사거리까지 승기천 도심구간 2.1km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주안의료복합단지를 미추홀구 최대 상권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발표했다. 또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에서 수봉공원에 이르는 문화예술 거리를 조성하고 승학산을 모두 배입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동네공원으로 돌려주겠다”며 “이미 매입예산 90억 원이 편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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