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업무단지 미개발지 ‘개발’ 속도 낸다
송도국제업무단지 미개발지 ‘개발’ 속도 낸다
  • 김갑봉 기자
  • 승인 2020.01.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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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NSIC, ‘개발 가속’ 양해각서 체결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 1,3공구) 미개발지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천경제청과 송도국제도시개발 유한회사(NSIC, 홍콩자본과 포스코건설이 7:3 비율로 합작)는 15일 ‘송도국제업무단지 미개발지 등의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원재 IFEZ 청장(오른쪽), 신문식 NSIC 대표이사(왼쪽)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가운데 오른쪽), 신문식 NSIC 대표이사(가운데 왼쪽)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신문식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종합적 개발전략 수립해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인천경제청과 NSIC가 상호협의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미개발지에 대한 실현가능한 개발전략을 수립하는 게 골자로, 인천경제청과 NSIC는 대내외적 여건을 검토한 뒤 실현가능한 투자유치 목표 설정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송도 1, 3공구 일대 5.80㎢에 업무·상업·교육·주거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와 NSIC가 공도사업시행자이며, 현재 약 74%의 개발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NSIC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주거시설, 교육시설,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을 지어 분양하고, 여기서 발생한 개발이익으로 송도컨벤시아, 센트럴파크, 아트센터인천 등의 시설을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NSIC는 지난 2005년부터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해 포스코타워, 송도컨벤시아, 채드윅 국제학교, 센트럴파크, 아트센터인천 등을 건립하며 송도국제도시를 건설했으나 2015년 발생한 NSIC 내 주주 갈등으로 개발사업이 주춤했다.

인천경제청은 양해각서 체결로 미진했던 업무용 건물의 개발이 가속화되면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사업이 활성화돼 커낼워크, 아트포레 등의 상권도 같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NSIC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속하고 원활한 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