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여성 국회의원' 21대 총선서 나올까
'인천 최초 여성 국회의원' 21대 총선서 나올까
  • 조연주 기자
  • 승인 2020.0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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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준, 예비후보자 73명 중 여성 47%
출마 의사 밝힌 주요 여성정치인 모두 7명
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ㆍ정의당 각각 1명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인천에서 15일 현재 여성 35명이 등록하면서 인천 최초로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의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여성ㆍ장애인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한 번도 없다.

15일 기준 인천 지역구 13곳에 총 7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됐다. 이중 여성은 35명으로 약 47%를 차지한다. 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ㆍ정의당ㆍ무소속 각 1명이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이 29명이나 된다. 이중 원내정당 여성 예비후보를 포함해 출마 의사를 밝힌 주요 여성 정치인은 모두 7명이다.

민주당 부평구갑 후보 공천에 도전하는 홍미영 예비후보는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선 5ㆍ6기 부평구청장으로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미추홀구을에 출사표를 낸 남영희 예비후보는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 연수구을 후보 공천에 도전하는 박소영 예비후보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수구을에 출마하는 이정미 예비후보는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을 지내고 정의당 원내 수석부대표와 당 대표를 역임했다. 20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활동하고 있다.

서구을에 등록된 예비후보 7명은 모두 여성이다. 이행숙 한국당 서구을 당원협의회 위원장과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6명이 등록했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인천시당 대변인과 정책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당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밖에 한국당 신보라 국회의원(비례)이 미추홀구갑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한국당 원내 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당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영미 정의당 미추홀구 지역위원장도 미추홀구갑 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문 위원장은 3선 구의원으로 2018년 지방선거에 미추홀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21대 총선 인천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한 여성 후보들 명단.
21대 총선 인천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한 여성 후보들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