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새벽 2시까지
연안여객선도 42회 늘려

[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설날인 25일과 다음날 26일에 인천도시철도 1ㆍ2호선 심야 임시열차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시열차 운행표. (출처ㆍ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를 이틀간 종착역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25일엔 인천가족공원 인근 부평삼거리역에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 통제로 도시철도 이용객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편, 설 연휴기간에 연안여객선도 주요 항로 운항 횟수를 늘린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선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해 운항 횟수를 42회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총 1만8500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자별 이용자 수를 23일 3200명, 24일 3800명, 25일 4500명, 26일 3800명, 27일 3200명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