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성박물관 신축 마무리, 3월 개관 목표
계양산성박물관 신축 마무리, 3월 개관 목표
  • 장호영 기자
  • 승인 2020.01.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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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유물 확보 중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계양산성박물관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계양산성과 계양구가 신축 중인 계양산성박물관(왼쪽 아래). [사진제공 계양구]
계양산성과 계양구가 신축 중인 계양산성박물관(왼쪽 아래). [사진제공 계양구]

구는 계양산성박물관 신축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공사 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계양산성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멱적 1998㎡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전시실과 체험실, 수장고,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구는 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계양지역 옛 지도와 지리지 등 전시 유물 12점을 구매하고, 일제강점기 초등학교 졸업증서와 과거 충신을 표창한 ‘정려’ 등 유물 59점을 기증받았다. 추가로 전시할 유물을 구매하거나 기증도 받고 있다.

계양산성은 삼국시대 축조돼 임진왜란 때 치열한 싸움터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에는 계양산성 내에서 이뤄진 9차례 조사로 발굴돼 현재 국립중앙박물관과 인천시립박물관에 보관 중인 삼국시대 목간, 연꽃무늬 수막새, 토기 등 유물 1600여 점 중 상당수를 전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BF 인증 공사를 마무리한 뒤 3월 중 개관식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