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ㆍ치과ㆍ참의료실천단 3차 결연

▲5월 26일 오후 8시 인천관광호텔에서 열린 ‘제3차 지역아동센터 구강보건 결연식’에서 단체 대표자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장정화 참의료실천단 단장, 인수영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광역시협의회 대표, 고승석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인천지부 회장.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구강보건을 책임지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치과, 의료단체가 세 번째 결연했다.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광역시협의회(대표 인수영),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인천지부(회장 고승석), 참의료실천단(단장 장정화)은 지난 5월 26일 오후 8시 인천관광호텔에서 ‘제3차 지역아동센터 구강보건사업 결연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관계 단체에서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삼산동의 삼산해오름공부방과 즐거운치과 등 인천지역 26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치과가 결연했다. 부평지역에선 11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치과가 관계를 맺었다.

지역아동센터 구강보건 결연사업은 참의료실천단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료사업을 하면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느껴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인천지부 등에 결연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2006년 9월 18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치과가 첫 결연을 맺은 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치아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2006년부터 모범적으로 결연활동을 해온 동구의 푸른나무교실과 솔빛치과가 ‘아름다운 결연상’을 받았으며, 서구의 푸른솔생활학교와 계양구의 신나는교실은 아이들에게 구강건강을 모범적으로 지도해 ‘치카푸카상’을 받았다.

십정동지역아동센터 박제은 어린이 등 11명은 칫솔질을 잘하는 모범어린이로 선정돼 ‘치카푸카어린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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