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대여로 로봇 없어도 참여가능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영종국제도시에서 제1회 영종 청소년 로봇대회가 열린다.
영종지역 주민 모임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영종총연) 2월 1일 중구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1회 영종 청소년 로봇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종총연과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공동주관했다. 이들은 영종도 내 학생들이 융합과학과 로봇과학을 보다 가까이서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들로, 로봇이 없는 학생들도 참여가능하다. 영종총연은 참가희망 학생들에게 로봇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한달간 4회 무료교육을 실시 후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영종도 내에서 진행되는 첫 로봇대회다. 영종총연 윤호준 회장은 “그동안에는 심층 로봇 교육을 받으려면 청라나 송도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종도에도 4차산업교육 기관 지원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국제청소년로봇연맹 사무국 (070-7123-9071)으로 하면 된다.
조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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