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 마크 있는 우유팩, 음료팩 등 교환 가능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중구가 올해부터 종이팩을 모아온 중구 구민에게 종량제 봉투를 지급할 예정이다.

종량제 봉투 교환품목은 종이팩 분리배출 마크가 있는 우유팩, 음료팩 등이다.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 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반납하면 구는 무게에 따라 일반용 종량제 봉투 20L를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종이팩은 일반폐지와 달리 수입 고급 천연펄프로 제작돼 고급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 가능하다. 하지만 종이팩이 일반종이류와 다른 재활용 공정차이로 별도 선별이 필요하지만 현실상 혼합 수거가 대부분이라 제대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시각편집 홍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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