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3㎡ 규모 어린이물놀이장 여름 개장 예정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영종국제도시 박석공원이 새롭게 거듭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영종국제도시 박석공원 (인천시 중구 중산동 1889-4)에 어린이물놀이장 등 수경시설과 화장실, 벤치 어린이물놀이장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지난해 말 완공, 오늘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제청은 박석공원에 약 883㎡ 규모의 어린이물놀이장과 계단폭포(케스케이드)을 설치하고, 영종하늘도서관 쪽 소나무 숲에는 소규모 숲속도서관도 조성했다. 숲속도서관은 영종하늘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소나무 숲에서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전익찬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장은 “이번 조성된 박석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영종국제도시 어린이의 여름 물놀이터로 자리잡고, 씨사이드파크 어린이물놀이장에 집중된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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