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유해물질 검사 결과 적합 324건, 부적합 1건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가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부터 수산물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식약처 지원을 받아 방사능 분석 장비를 추가했으며, 국고보조금을 신규 확보해 기존 50종 동물용 의약품 검사항목에 디아베리딘 등 12종을 추가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사진제공 인천시)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관내 유통 수산물 유해물질 검사 결과, 부적합 1건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시는 3일 지난해 소래포구, 연안부두 어시장과 마트 판매 수산물 325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패류독소와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324개 제품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우럭 1건에서 동물용의약품인 트리메토프림이 기준 초과 검출돼 즉시 허가관청에 통보후 긴급 회수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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