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 등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청년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청년 창업 재정 지원 사업’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창업 재정 지원 사업’은 창업 준비 청년과 초기 청년 창업자에게 점포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이 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해 ▲웹소설 플랫폼 ‘주식회사 위벨’ ▲커스텀 디자인 상점 ‘아무거나 디자인’ ▲바리스타 체험카페 ‘헤세드’ 등 청년사업가 9명을 지원하고 있다.

부평구는 신청자를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고 심사해 8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한 창업자에게 1년간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 소재지에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부평구 거주 청년이다.(문의ㆍ032-509-6582)

부평구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 창업 재정 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등에 23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했다”며 “부평구 청년 지원 정책이 지역 청년들이 희망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청년 창업 재정 지원 사업' 공고문(사진제공ㆍ부평구)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