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판매ㆍ교육체험장과 카페 운영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12월 30일 제물포역사 1층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사진제공ㆍ인천시)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개소는 2018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국내 최초다. ‘더담지’는 상품을 담는다는 의미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비자의 상생을 담아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공동체 원리에 입각한 ▲따뜻한 사회 ▲나눔경제 ▲공유경제 등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기업으로, 협동조합ㆍ마을기업 등이 있다.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에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장과 교육체험장, 카페를 운영한다. 파라서(서구)ㆍ인천평화레츠ㆍ스마트도시농부협동조합 등 기업 50여개가 제품 판매와 체험 기업으로 입점했다. 교육체험장에선 이주여성희망나눔터의 시계 제작, 인천평화레츠의 퀼트 공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는 플리마켓을 꾸준히 열어 사회적경제 기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더담지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고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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