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ㆍ해맞이 행사장 주변 집중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해넘이ㆍ해맞이 행사장과 일출 명소 등 많은 사람이 운집하는 곳을 선정해 교통을 특별 관리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교통 관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ㆍ인천경찰청)

특별 관리하는 곳은 해넘이 행사장 7곳(송년제야 문화축제, 정서진 해넘이, 송년제야 타종, 강화 전등사 타종, 장화리 해넘이, 적석사 해넘이, 남동구 송년의 밤 행사)과 해맞이 행사장 2곳(서구민 새해맞이 축전, 수봉공원 새해 참배 행사), 일출 명소 2곳(영종ㆍ무의도 일대, 마니산 일출) 등 11곳이다.

인천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행사장과 일출명소 주변 불법주정차 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이중주차는 더 엄격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해넘이ㆍ해맞이 행사장 주변에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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