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6일까지 사진·영상·출판 전시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박제훈 원장)은 ‘인천 평화와 생태 섬’ 탐사 전시발표회를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시 중구 잇다스페이스 갤러리(참전로 172-4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평화와 생태 섬 탐사’ 전시발표회가 열린다.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박제훈 원장)은 ‘인천 평화와 생태 섬’ 탐사 전시발표회를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시 중구 잇다스페이스 갤러리(참전로 172-4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진행한 ‘청년, 인천 평화와 생태 섬을 거닐다’ 프로그램을 인천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이다. 프로그램은 인천시가 주최한 ‘2019 평화도시조성 시민참여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통일통합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인천시 접경지역 섬을 인천시민 100여 명과 함께 탐사했다. 남북분단의 현실을 체감하고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시민들과 공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인천 강화군 일대 접경지역 섬인 주문도·아차도·볼음도·말도·미법도·서검도·동검도·교동도 등 8곳을 탐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섬을 탐사하며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자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영상과 작성한 탐사자료를 전시한다.

박제훈 통일통합연구원 원장은 “인천이 평화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3개월에 걸친 평화와 생태 섬 탐사를 진행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관람을 원하시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는 통일통합연구원(032-835-870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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