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현안과 인천e음 성과 공유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시는 2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4급 이상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인천시정회의를 개최했다.

23일 열린 열린인천시정회의 모습(사진제공ㆍ인천시)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국비 4조4201억 원 확보 ▲연말연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2019 일자리 목표 공시제 운영 사항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지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아이돌봄 기능 강화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단체 지원 ▲2020년 어촌 뉴딜 300 사업 등 실·국별 주요 현안을 토의했다.

정책토의는 인천e음 성과 발표로 이어졌다. 인천e음 카드 주요 성과는 ▲역외소비 349억 감소 ▲역내유입 634억 증가 ▲대형마트에서 슈퍼마켓 등 골목상권으로 소비가 대체된 역내소비대체 240억 원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BSI) 전년 동월대비 9월 21.05% 증가 ▲도소매, 음식숙박업 5만8000명 고용창출 등이다.

인천e음 카드 정책으로 인천 골목상권에서 소비가 증가했고, 골목상권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고용이 창출되고, 부가가치 세수 또한 증대되는 지역 내 선순환 경제 시스템이 활성화됐다는 것이다.

인천e음 카드 정책 시행 후 통계에 따르면 인천시민 소비만족도가 17개 광역시·도 중 지난 2017년 17위에서 올해는 5위로, 인천시민 소득만족도는 같은기간 16위에서 9위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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