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내년부터 간선도로 50km/h로 제한
인천 부평구, 내년부터 간선도로 50km/h로 제한
  • 최종일 기자
  • 승인 2019.12.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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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기대

[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안전속도 5030’ 사업을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ㆍ자전거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간선도로 차량 제한속도를 60km/h에서 50km/h로, 보호구역과 주택가 주변 등 이면도로 제한속도를 30km/h로 조정한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자동차 등과 노면전차의 속도)가 개정돼, 인천시는 10월부터 시청 인근 간선도로인 백범로ㆍ호구포로ㆍ매소홀로ㆍ경원대로의 속도를 50km/h로 제한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에 맞춰 부평구는 내년 3월에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되는 도로의 노면표시와 교통표지판을 신설ㆍ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국비와 시비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도로 사망자 원인은 제한속도와 상관관계가 있다. 안전속도 5030 사업이 관내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0년 안전속도5030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ㆍ부평구)<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