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의원연구단체 14개 등록

[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비 사용 내용 승인과 새로 등록을 신청한 의원연구단체 활동계획을 심의했다.

인천시의회는 12월 19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었다.(사진제공ㆍ인천시의회) 

심사위원회는 ‘인천시 예산의 올바른 정책연구모임’ 등 의원연구단체 9개의 연구 결과보고서와 신규 등록을 신청한 ‘다문화 사회의 정책방향 연구회’ 등 의원연구단체 14개의 활동계획 을 심의했다.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시민과 함께 연구하는 시의회를 표방하고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민간과 협업해 세미나를 열어 연구단체 구성원을 늘렸다. 올해 활동 결과보고서는 시 집행부와 유관기관 정책 자료로 쓰이기 위해 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신규로 등록한 의원연구단체들은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 사업 정책을 분석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불합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노태손 심사위원장은 “의원연구단체 14개 등록 신청서를 심의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활동계획서가 내실 있게 작성됐다”고 평가한 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의원 연구 활동이 계획대로 진행되게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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