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304억여 원 지원 ··· 관계자 워크숍 개최

[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노후한 방지시설을 새 시설로 교체할 때 드는 비용을 90%(최대 4억5000만 원) 지원한다.

올해는 213개소에 총 152억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약 380개소에 총 304억5 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12월 18일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ㆍ인천시) 

시는 이 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18일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환경부(수도권대기환경청)와 각 군ㆍ구, 한국환경공단, 인천녹색환경센터 담당자 등 5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보조금 지원 대상 업체 선정 시 중점적으로 볼 서류 사항 기준을 정했다. 아울러 현장 방문 시 점검 사항, 방지시설 작동 유무를 확인하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설치 방법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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