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역 남광장 일대,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 진행
리듬파워·아웃오브캠퍼스·DJ KWANI 등 이틀간 공연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윈터마켓’이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미추홀구 경인전철 주안역 남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윈터마켓은 동인천 낭만시장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관점에서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호응이 컸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7월에는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신규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 7~8일 ‘서창별빛거리’도 추진하면서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지역특화 축제를 좀 더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참여라는 의도를 잘 살리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윈터마켓’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여러 소품을 이용해 주안역 남광장 일대를 따뜻한 이미지로 꾸미고, 포토존도 설치해 오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서프라이즈 산타’ 이벤트를 열어 산타와 즐거운 게임 한 판도 할 수 있고, 내년 소원을 적어 매달 수 있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트리’와 LED 조명 만들기 체험 공간도 마련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플리마켓과 맛집포차도 연다. 주안역과 지하상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을 고려해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윈터마켓에는 이틀간 ‘미추홀콘서트’가 이어진다. 공연은 리듬파워·아웃오브캠퍼스·DJ KWANI·빛나누리공연단·장민석·파스텔걸스 등이 출연한다.

‘윈터마켓’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romancemark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 미추홀 윈터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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