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2019년 청소년정책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131개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운영 성과를 평가해 최우수 기관에 연수구를 포함한 지자체 27개를 선정했다.

연수구는 올해 청소년 활동 플랫폼 확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활동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청소년진로지원센터ㆍ문화의집 등 청소년 활동 공간을 2015년 이전 2곳에서 현재 5곳으로 늘렸으며, 구립 청소년시설과 협업으로 진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벌이고 동유럽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2013년부터 진행했다.

연수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민 의견을 반영한 우수 청소년 정책을 계속 개발ㆍ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