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군·구 중 1위로 국무총리 기관표창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지난 12일 ‘2019년 자전거 이용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수구는 2019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우수단체’공모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을 선정한다. 이 공모에서 연수구는 국내 군·구 중 1위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구는 지난 10년 동안 자전거 도로와 시설물 정비를 통해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외에도 구민 자전거 보험가입, 자전거 무료교육,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자전거 등록제, 방치 자전거 수거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교육 시범운영으로 1,241명의 초·중학생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수료했고, 일반 공유자전거(쿠키바이크)와 더불어 전기 공유자전거를 추가 도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자전거 이용과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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