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형 도로명판 설치사업 긍정평가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사진제공 미추홀구)

미추홀구는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19 도로명주소 업무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홍보활용, 시설관리,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등 항목을 토대로 지난 1년 간 실적을 평가했다.

미추홀구는 어두운 골목이나 주택가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명형 도로명판은 2014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12개 도로구간과 주안동, 용현동 일부 주택가를 대상으로 조명형 도로명판 99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밖에 골목길 바닥에 도로명을 표시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조명형 도로명판, 이면도로 노면 도로명 표기 공사 등 주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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